daino_sa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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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최적화는 모든 죄악의 근원이다.
성급한 최적화는 모든 죄악의 근원이다.

 

어느덧 앱을 만들기 시작한 지 2달이 되어간다.

 

 

기획부터 개발까지 모든 것을 다 내가 만드는 것은 처음이라 욕심이 생겼다.

 

 

그러다 보니 기능 구현을 다하기 전부터 다른 것들을 신경 쓰이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에 신경 쓰이게 되고,

 

 

굳이 필요 없는 소셜 로그인을 추가하고,

 

 

구현하기 쉬운 구글 지도 대신 어렵게 돌고 돌아 네이버 지도로 구현했다.

 

 

그러다 보니 생각했던 개발 기간보다 점점 늦어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노마드맵 모임에 자주 오시는 시니어 개발자 분에게 이런 것을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무려 CTO까지 하셨던

 

 

그분이 하셨던 이야기가 이 글에 제목이다.

 

 

성급한 최적화는 모든 죄악의 근원이다.

 

 

지도를 구글을 쓰든 네이버를 쓰든,

 

 

소셜 로그인이 있든 이메일 로그인만 있든,

 

 

어차피 고객들이 사용 안 해주면 쓸모가 없다고,

 

 

이 이야기를 듣는데 머리를 탁 쳤다.

 

 

"아 내가 쓸데없는 곳에 시간을 쓰느라 정작 꼭 필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었구나"

 

 

그래서 일단 진짜 꼭 필요한 기능만 구현하고 배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자.

생각을 단순화하자.

일단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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